17살 연하 애인 케이트올슨과의 '사랑의 보금자리'...118평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쌍둥이 배우 메리 케이트 올슨의 연인이자 프랑스의 전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의 이복동생 올리비에 사르코지가 그들의 ‘사랑의 둥지’를 매각한다.
올리비에 사르코지는 사모펀드 회사 카알라일 그룹의 전무이사로 올해 44살이며, 올슨은 27살이다. 17살의 나이 차이가 나지만 둘은 꼭 안고 시내 중심가를 휘젖고 다니는 닭살 커플이다.
24일 미국의 부동산 전문 블로그인 ‘커버드’에 따르면, 사르코지가 내놓은 그들의 ‘사랑의 둥지’는 뉴욕 맨해튼 이스트 10번가 123번지 타운하우스. 호가는 699만5000만 달러.
1845년에 지어 147년 된 이 타운하우스는 방 다섯 개, 욕실 4개, 벽난로 8개를 갖추고 있으며 사르코지는 지난해 8월625만 달러에 구입했다.
면적은 4200평방피트(약 390㎡,118평)
그가 구입한 이유는 “올슨이 오래돼 좋아한다는 것”이었고 그녀 옆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해서였다.
커버드는 "사르코지가 좀 더 현대식 집과 바꾸려고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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