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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올해 8월 예년보다 더 덥다…무더위 9월까지 지속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무더위가 절정인 8월 초순부터 중순까지 예년보다 더 덥고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더위는 9월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3개월 기상 전망'을 통해 올해 8월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겠으며,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은 날이 이어지겠다.

8월 초순과 중순에는 기온이 평년(23∼26도)보다 높아 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가 불안정해져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올 때도 있겠지만 강수량은 평년(47∼139㎜)과 비슷하겠다.


하순에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무더위가 계속되겠고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올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강수량은 평년(76∼141㎜)보다 많겠다.


9월 우리나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18∼22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132∼244㎜)보다 적겠다.


10월은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의 변화가 크고 맑은 날이 많을 전망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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