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닥이 개인·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3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50포인트, 0.09% 오른 541.64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오후 한때 하락 전환키도 했지만 장 마감 직전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2억원, 111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기관은 18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으로는 41억원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
셀트리온이 0.99% 올랐고, CJ오쇼핑 0.23%, 파라다이스 0.21%, 동서 1.50%, GS홈쇼핑 0.97%, 포스코 ICT 0.55%, 에스에프에이 0.74%, 파트론 0.32% 등이 상승했다. 서울반도체 -1.91%, CJ E&M -4.23%, 씨젠 -1.44%, 위메이드 -2.11%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 지수는 종이목재 2.18%, 통신장비 1.16%, 화학 1.00% 등이 1% 넘게 뛰었고, 디지털컨텐츠는 1.14% 하락했다. 나머지 업종은 1% 이내 범위서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6종목 상한가 등 469종목이 올랐고, 418종목이 내렸다. 93종목은 보합.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0원 내린 1117원으로 마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