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8월8일까지 총 3차례 거쳐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 키워줄 것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스스로가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학습 '노원학당'을 운영한다.
노원학당 프로그램은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주간에 걸쳐 노원평생교육원, 노원정보도서관 등 5개 장소에서 진행된다.
주 1회 2시간 동안 운영하는 노원학당의 강의는 총 3차례 개최한다.
1회차에는 '셀프 리더십 카드 : 자기주도학습 14요소'라는 주제를 가지고 ‘퀴즈로 풀어보는 기억과 학습의 원리’, ‘자기주도학습의 이해와 자기주도학습의 14요소’, ‘자신의 장점과 단점 및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셀프 리더십 카드로 알아보며 1분 간 자기소개 시간도 갖는다.
2회차에는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 성공의 불문율 5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과 성공인들의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내가 원하는 꿈목록 작성’, ‘목표와 계획 정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3회차에는 '학습관리 : 학습계획, 학습일기, 시간관리'라는 주제로 ‘1년 학습계획 세우기’, ‘방학학습, 평시학습, 시험학습’에 대해 배우며 ‘카드 플래너 활용법’, ‘3단계 카드 학습법(단어카드, 개념카드, 시험카드) 실습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진로학습코칭센터 소속 자기주도학습 전문강사 9명이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기주도학습은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게 놔누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멘토링과 학습코칭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힘을 만들어 주는 트레이닝”이라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성을 갖춘 리더 육성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원구 교육지원과(☎2116-443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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