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게임업체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은 캐주얼 버블 슈팅게임 `바다의 왕자:마린캣 포 카카오(for Kakao)`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카카오 게임하기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바다의 왕자:마린캣`은 잠수함을 타고 심해를 탐험하면서 해양 몬스터를 버블에 가둔 뒤 터트리는 방식의 횡스크롤 액션게임으로, 버블을 모아서 터뜨릴 때 주변에 주는 데미지를 최대한 활용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버블이 연쇄적으로 터질 때의 통쾌한 액션쾌감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또 특수능력을 보유한 4종의 고양이 등 다양한 해양 몬스터가 등장해 이용자에게 보는 즐거움까지 제공한다.
개발사 다다소프트는 "`바다의 왕자:마린캣`은 기존에 쏘면서 앞으로 나가기만 하는 슈팅게임에서 한 단계 진화해 이용자가 방울에 가둔 적을 많이 모아 한 번에 터트릴 때 느낄 수 있는 쾌감에 주목하고 이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지난 6월 출시한 `모두의마블`이 모바일게임 시장을 평정한 가운데 7월에 선보인 `몬스터팡팡`과 `말달리자` 등도 흥행세를 타고 있다"며 "`바다의 왕자:마린캣`은 버블을 활용한 독특한 버블액션으로 기존 슈팅게임에서 한 걸음 진화된 게임성을 보유하고 있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바다의 왕자:마린캣` 출시를 기념해 내달 19일까지 친구초대 30명을 달성하거나 게임 내 점수 2만점을 넘긴 이용자 900명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100만원)과 백화점상품권(5만원), 문화상품권(1만원)등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승우 기자 press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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