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22일 중부지역에 집중 호우가 내린 가운데 영동고속도로에 토사가 유출돼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경 원주시 부론면 노림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107㎞ 지점에서 40t 가량의 토사가 유출돼 도로를 뒤덮었다.
30분 후 강릉방면 강천터널 부근, 9시 30분 인천 방면 106㎞ 지점에서도 토사 유출로 차량 운행이 부분 통제됐다. 이외에 강릉과 인천 방면 2개 차로 중 1개 차로씩의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토사 유출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도로공사는 토사 제거 작업에 나선 상태다. 경찰은 현재 중부 고속도로 곤지암 요금소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을 우회하도록 통제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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