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진짜사나이 삽콩콩
'진짜사나이'에서 류수영이 삽콩콩 대결에서 참패했다.
류수영은 21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에서 삽질왕 타이틀을 두고 승부욕을 발동시켰다. 류수영은 후임 장혁이 빠른 몸놀림과 놀라울만한 체력을 견제했고, 결국 "대결 한 번 하자"라고 제안했다.
'삽질왕'이었던 류수영은 장혁과 일명 '삽콩콩' 인 삽 타기 팀 대결을 하게됐다. 대결 결과에 따라 PX 내기가 걸려있는 상황.
장혁은 '유격왕'팀의 대표였고, 류수영은 '삽질왕' 팀의 리더로 선발됐다. 하지만 약한 모습을 보이던 중년 병사 서경석이 무려 28개를 해내며 승패는 기울어졌다. 류수영은 겨우 4개만을 성공시킨뒤 넘어지며 초라한 신세를 면치 못했다.
류수영은 후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삽을 타는 것과 푸는 것은 다르다. 별로 잘 타고 싶지 않다. 멋있어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진짜사나이 삽콩콩 대결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사나이 삽콩콩, 류수영 망신살" "진짜사나이 삽콩콩, 류수영 다음 번엔 만회하길" "진짜사나이 삽콩콩, 서경석의 활약이 돋보였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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