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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한 '최고다 이순신'은 전국 시청률 2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28.5%보다 4.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호(조정석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순신(아이유 분)의 모습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첫 키스신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최고다 이순신'은 주·조연 배우들의 호연에도 불구하고 지지부진한 스토리 전개로 30%대 시청률의 벽을 좀처럼 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금 나와라 뚝딱'과 SBS '원더풀 마마'는 각각 17%, 7%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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