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예탁결제원(KSD)은 전통부채 2000개를 제작해 내방고객과 증권가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정부의 에너지 절약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최저 실내온도를 28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와 장마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면서 예탁결제원의 창구를 찾는 고객들의 사무실 실내온도에 대한 민원 해소와 증권시장 활성화 기원 차원에서 전통부채를 나누어주는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난초와 소나무 2종으로 제작된 담양 대나무 전통부채는 굳은 의지로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증권시장 활성화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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