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KT가 7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음에도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전10시6분 현재 KT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500원(1.45%) 상승한 3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는 18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보조금 과열 경쟁을 주도한 사업자로 지목돼 7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제재가 KT에 미치는 타격이 제한적일 것이란 의견이 제기됐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동안 영업을 정지해 신규모집을 중단하면 가입자 이탈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하지만 기간이 짧고 휴가 기간이라는 점에서 실질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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