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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태양광 체인내 가장 매력적 모델<유진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유진투자증권은 19일 에스에너지에 대해 태양광 체인 내 가장 매력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다며 '매수' 추천했다.


곽진희 애널리스트는 "공급과잉 때문에 폴리실리콘부터 전 체인의 제품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하지만 에스에너지는 체인 내에서 가장 하락한 제품인 웨이퍼를 구매해 모듈을 생산하고, 자체 생산한 모듈로 시스템 설치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수익성이 밸류체인 내에서 가장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모듈의 이익이 3% 수준이고, 시스템 사업이 10%에 달해 시스템 설치 관련으로 사업을 집중하고 있으며 에스에너지가 기존에 설치한 설비에 대한 레퍼런스를 통해 앞으로도 시스템 부문 비중확대는 이어질 것으로 봤다.


상반기는 시스템 설치 매출량 감소에 따라 매출액의 90% 수준이 모듈 판매인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00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는 매출액 80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예상했다.


2013년 가이던스는 매출액 30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수준을 제시하고 있어 하반기는 시스템 매출 인식 증가에 따라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스에너지는 태양광용 모듀로가 시스템 설치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모듈 생산능력은 연초 50MW 증설에 따라 400MW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01년 삼성전자에서 분사해 설립됐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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