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월가 대형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올 2·4분기(4~6월) 순이익이 전년동기보다 66% 급증했다.
모건스탠리는 18일(현지시간) 지난 2·4분기 중 순이익이 9억8000만 달러, 주당 41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5억9100만 달러, 주당 29센트보다 66%나 급증한 것이다.
또 조정 순이익은 주당 45센트를 기록하며 주당 43센트였던 시장 전망치도 웃돌았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액)은 85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69억5000만 달러는 물론이고 78억9000만 달러였던 시장 전망치를 넘어섰다.
실적 발표 이후 모건스탠리 주가는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2.5% 상승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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