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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법인 첫 합동 IR "유동성 확보, 직접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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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보유지분 분산…주가부양 안간힘


코넥스 상장법인 첫 합동 IR "유동성 확보, 직접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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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유동성이 적다는 것이 코넥스 시장의 가장 큰 단점입니다." "대주주 보유지분을 분산해서 유동성을 확보할 생각입니다."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코넥스 상장법인 합동 IR' 행사장. 코넥스 상장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시장 최대 문제점으로 꼽히는 유동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일 코넥스 시장이 개장한 이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지만 첫날 거래량 22만주를 기록한 이후 줄곧 거래량이 10만주 안팎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코넥스 상장사 21곳을 모두 모아 합동IR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장에서 만난 성도경 비나텍 사장은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액면분할을 하긴 했지만 다음달 추이를 지켜보고 다른 방법을 모색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박주봉 대주이엔티 사장도 "개인투자자 예탁금 3억원 규정이 대폭 완화가 돼야 한다는 CEO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코넥스 시장의 경우 기본예탁금 3억원 이상의 고액자산가에게만 투자를 허용했다.


이에 대해 최홍식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부이사장은 "코넥스 기업에 대한 정보가 없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정보 불균형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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