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매일유업은 자사 평택공장을 금연공장으로 선포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이번 금연공장 선포식을 계기로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확대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최근 사회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금연운동에 동참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매일유업의 기업정신을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매일유업 평택공장 곳곳에는 금연 홍보물 현수막과 포스터가 부착되어 있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 강의와 금연공장 계획 설명회도 진행됐다.
매일유업은 이동 금연 클리닉을 통한 상담을 벌이는 등 직원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금연 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차원의 지원뿐만 아니라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직원들 스스로 금연 홍보 대사가 되어 공장내 금연 홍보 캠페인을 벌이는 등 금연을 향한 자발적인 참여 또한 돋보인다.
매일유업은 이번 금연공장 선포식을 계기로 직원들의 금연 의지를 다지고 보다 건강한 회사, 건강한 공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유업 평택공장 관계자는 "직원들의 금연활동을 독려하고 지속적인 교육 진행과 금연펀드 등의 조성으로 금연운동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을 방지하겠다"며 "이번 금연 운동을 통해서 직원과 고객의 건강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매일유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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