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쌍방울이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도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미주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방울은 지난 17일 위니팩에 본사를 둔 W&J글로벌커넥션과 캐나다 내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1호점은 9월초 토론토 중심가에 오픈해 플래그숍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캐나다 전역을 대상으로 TRY 전문매장을 매년 2~3개씩 개설하게 된다.
상품은 내의와 란제리 위주로 구성하고 아동복·잠옷·양품까지 곁들여 패밀리 콘셉트으로 매장을 꾸미기로 했다.
호주에도 매장 개설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쌍방울은 작년 12월 미국 버지니아주 애난데일 중심가에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쌍방울은 내년까지 해외매장을 중국에 80개, 동남아에 10개, 미주에 10개 오픈할 계획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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