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16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큰 변동없이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2센트(0.3%) 내린 배럴당 106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0센트(0.28%) 오른 배럴당 109.39달러 선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투자 분석가들은 이날 특별한 뉴스가 없는 가운데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17∼18일 미 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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