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르노 닛산 자동차가 인도에 향후 4년간 총 25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보도했다.
카를로스 곤 닛산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르노·닛산 그룹이 2015년부터 인도에서 생산되는 2가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곤 CEO는 해당 모델은 중국, 러시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브라질 등 신흥국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곤 CEO는 이와 함께 르노·닛산그룹의 인도내 시장 점유율이 올해 5%에 도달할 것이며 수년내 15%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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