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댐 방류 영향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수위 조절을 위해 팔당댐 방류를 시작하면서 한강의 수위가 상승,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일부 구간의 침수가 예상된다.
한강홍수통제소는 15일 "오후 9시께 한강수위가 7.2m까지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림픽대로 여의상류 IC∼ 여의하류 IC 구간, 노들길,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곳곳이 침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저녁 여의상류 IC~여의하류 등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곳곳에서 침수가 예상된다고 긴급 발표했으며 경찰은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경우 곧바로 차량 등 통행을 전면 통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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