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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화학, 2차전지 기대+2Q 실적개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LG화학이 오름세다. 하반기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출시가 잇따르면서 2차전지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애플로의 소형전지 공급 기대감 더해지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오후 1시51분 현재 LG화학은 전장보다 7500원(2.82%) 오른 27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은 지난달 25일 이후 이날 현재까지 약 17% 가까이 올랐다. 현재 외국계 순매수 합은 1만1861주다.


권영배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482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8% 증가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은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에 기반하고, 이는 밸류에이션 할증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에틸렌 체인의 강세와 원재료의 유연성 강화는 셰일가스 개발로 촉발된 납사기반 설비의 수익성 악화 우려를 완화 시켜 줄 것이라는 평가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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