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올해 들어 건설ㆍ조선ㆍ해운ㆍ항공ㆍ기계 등 산업재와 철강ㆍ화학 등 소재 기업들의 주가 하락세가 뚜렷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초 이후 주가가 가장 많이 내린 업종은 운수창고업으로 지난해 말 대비 22.33% 내렸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5.98% 하락했습니다.
운수창고 업종에는 현대상선, 한진해운 등 해운사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가 속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건설업, 화학, 철강금속의 하락률이 높았습니다.
또 삼성전자 주가가 주춤한 영향으로 전기전자 업종 주가도 10.53% 떨어졌습니다. 전기가스와 기계업종 수익률도 코스피에 못 미쳤습니다.
반면 의료정밀 업종 주가는 올해 들어 43.81% 상승해 성적이 가장 좋았습니다. 통신업, 종이ㆍ목재, 비금속광물, 섬유ㆍ의복 업종 수익률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 기사는 7월15일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로 보는 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paxtv.moneta.co.kr)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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