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현대상선이 북한이 금강산관광 재개 실무회담을 보류한다는 입장을 통보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12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대비 550원(3.62%) 하락한 1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상선은 전일대비 1050원 오른 1만5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북한은 금강산 관광 재개 실무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제안한 지 하루만인 11일 모두 보류한다는 입장을 통보해왔다. 금강산 관광은 지난 2008년 박왕자씨의 피살 사건 이후로 5년째 중단된 상황이다.
현대상선은 금강산 관광사업 개발권자인 현대아산의 최대주주다.
조은임 기자 good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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