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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서울시, 경기도, 강원도 14일 밤부터 또 다시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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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물폭탄이 쏟아진 서울시와 경기도, 강원도에 14일 밤부터 또 다시 폭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내일 낮 사이에 서울과 경기, 강원도 영서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시간당 30mm 내외)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을 기해 강원도 속초, 고성, 양양 산간과 철원, 화천, 양구, 춘천, 인제 등 중북부 8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충청남부는 밤에 대부분 지역서 비가 그치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밤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15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에 점차 비가 그치겠다.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며 낮부터 저녁 사이에 일부 지역에서 산발적인 소나기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사태와 주택 및 도로 침수, 축대붕괴에 대비하고, 산간 계곡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라"며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큰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영 기자 argu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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