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14일 오전 폭우로 인한 토사 유출로 인해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됐던 중앙고속도로 춘천∼홍천 구간의 통행이 4시간여 만에 재개됐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와 강원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1시50분을 기해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춘천시 동내면 사암리 원창고개 인근 중앙고속도로 383㎞ 지점에서 200여톤의 토사와 나무 등이 도로를 덮치면서 오전 9시 30분께부터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경찰 관계자는 "폭우로 도로를 뒤덮은 토사 등의 제거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됐다"면서 "일부 토사가 남아 있는 3차로 구간에 대한 제거 작업을 추가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혜영 기자 it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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