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절약추진단의 명칭이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으로 바뀐다.
산업부는 15일부로 에너지절약추진단의 명칭을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으로 변경하고 존속기한을 내년 7월15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에너지절약추진단은 2009년 6월4일 범부처 고유가 대책의 일환으로 에너지절약 시책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설치키로 결정한 이후 그해 7월16일 1단 3과(에너지절약정책과ㆍ에너지관리과ㆍ에너지절약협력과)의 한시 조직으로 출범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명칭을 바꾸게 된 배경은 일시적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활동에 그치지 않고 보다 체계적이고 시스템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의 소속과 중 에너지절약정책과는 에너지수요관리정책과로, 에너지절약협력과는 에너지수요관리협력과로 명칭을 바꾼다. 에너지관리과 명칭은 그대로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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