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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유통업체,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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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유통업체들과 고효율 가전제품의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전자랜드, 롯데하이마트, 이마트, 삼성리빙프라자, LG하이프라자 등 11개 유통업체들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유통업계는 LED조명등 고효율제품을 위한 '판매 존(Zone)'을 설치하고, 각 제품의 절전금액을 비교한 에너지효율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고효율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고효율 가전제품의 보급 확산을 위해 가전제품에 대한 등급별 소비전력과 절감 효과·사후관리 결과 등 에너지효율정보를 제공하고, 우수판매점 및 유공자 포상 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LED등 44개 품목의 고효율인증제품도 소개하는 등의 지원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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