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매실의 고품질 안정 매실 생산 위한 시기별 단계별 정지전정 실습"
곡성군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삼기면 봉현마을 모정과 선도농가 매실농장에서 ‘2013년 매실 전정사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
매실 전정사 220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장준명 강사를 초청, 매실의 고품질 안정 매실 생산을 위한 시기별 단계별 정지전정 이론과 실습을 병행 실시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위해 ‘과수의 정지전정’ 교재를 250부 제작 배포하고 매실 전정에 필요한 지식과 유의할 점 등 정지전정 표준 매뉴얼로 활용토록 했다.
군 자료에 따르면 2014년까지 1,016ha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는 곡성군은 올해 목표 300ha중 봄에 123ha를 식재 완료 했으며 남은 177ha도 가을에 식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조현자 군 농정과 원예팀장은 “매실 전정사 양성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어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정예 전정사를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며 “ 특히 농촌 고령화에 따른 취약농가 중심으로 전지전정 작업을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난해에도 3회에 걸쳐 330명에 대해 매실 전정사 양성 현장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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