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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손태영이 12일 부친상을 당했다.
손태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오후 아시아경제와 전화통화에서 "평소 지병을 앓으시던 손태영의 아버지가 이날 오전 돌아가셨다. 손태영과 가족들은 갑작스런 비보에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라고 전했다.
현재 손태영은 병원에 잠시 머물다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차영훈) 촬영장으로 향하고 있다. 촬영 스케줄을 조정할 수 없어서다. 손태영은 극중 이순신(아이유)의 큰 언니 이혜신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관계자는 "예정된 스케줄 때문에 녹화에 참석하기로 한 것"이라며 "녹화를 마치는 대로 다시 빈소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4일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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