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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지 명사십리 모래고동잡기 체험 인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고동도 잡고 해수욕도 하고 일석이조"

완도 신지 명사십리 모래고동잡기 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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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최고 휴양지로 유명한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는 요즘 모래고동잡기 체험이 한창이다.

바닷물이 깨끗하며 모래가 가늘고 곱기로 유명한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여름철 썰물때면 어른아이 모두가 모래고동 잡기에 여념이 없다.


특별한 프로그램에 따라 하는 체험이 아니고 해수욕을 즐기다 썰물때 맨손으로 모래를 5㎝ 정도만 파면 남녀노소 누구나 모래고동을 잡을 수 있다.

완도 신지 명사십리 모래고동잡기 체험 인기


모래고동은 미네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숙취 및 피로해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주 깨끗한 모래속에서만 서식한다.


모래고동 크기는 보통 2㎝ 이내이며 잡은 고동은 하루나 이틀 동안 바닷물에 담가 해금한 후 민물에 삶아서 이쑤시개를 이용해 한알 한알 까먹는 맛이 일품이다.


또한, 바닷가 주민들은 고동을 까서 된장국을 끓이거나 무침으로 반찬을 해서 먹는 여름철 바닷가 음식의 별미로 알려져 있다.


고동껍질 무늬는 어느 디자이너와 화가도 꾸며내지 못할 정도로 천차만별이며 조개공예가들이 최고로 선호하는 작품소재로 인기가 높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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