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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드’ 있으면 충남관광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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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머드체험관, 성주산휴양림 등 충남도내 유명 관광지의 입장료, 관람료 안 받거나 깎아줘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그린카드를 갖고 충남지역으로 관광을 떠나면 입장료를 내지 않거나 관람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린카드제는 2011년 환경부가 녹색생활과 녹색소비를 지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들여온 것으로 가정에서 녹색생활을 하면 인센티브를 점수로 넣어주는 제도다.

충남도는 도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의지를 북돋우고 그린카드의 확대·보급을 위해 여름 휴가철 도내 문화·관광·휴양시설 50곳의 입장료와 관람료를 할인·면제해주는 혜택을 주기로 했다.

머드를 사계절 체험할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의 보령머드체험관에서 4000~6000원인 머드탕이용료를 1000원 할인 받을 수 있고, 1000~3000원인 청양 칠갑산천문대 관람료도 1000원 덜 낼 수 있다.

1000~2000원인 홍성 조류탐사과학관 관람료는 절반 깎아주고 500~1500원인 서천 조류생태전시관 관람료는 500원 할인해준다.

울창한 숲과 맑은 물로 유명한 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지 않는다. 보령 석탄박물관은 관람료를 내지 않고 돌아볼 수 있다.

태안의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선 관람료 없이 안면송 소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고 여름 꽃과 식물들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백제역사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공주의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논산의 계백장군유적지도 공짜로 볼 수 있다.

또 ▲아산의 외암 민속마을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청양의 칠갑산자연휴양림, 금산의 산림문화타운 ▲홍성의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 홍주성 역사관 ▲부여의 부소산성 ▲정림사지박물관 ▲예산의 추사고택 등도 관람료가 없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여가선용과 녹색생활 확산을 위해 인센티브 제공시설을 늘릴 것”이라며 “그린카드제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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