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장마철ㆍ폭염 대비 철저한 손 씻기 음용수 섭취 주의"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본격적인 폭염과 장마철을 맞아 여름철 각종 감염병(수인성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피부병 등) 관련 주의를 당부했다.
감염병 예방으로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손을 잘 씻고, 음용수와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 상태를 꼼꼼히 확인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올 여름 강우량이 예년보다 많고 국지성 호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마철 수해대비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7월부터 8월 초까지 상습수해 침수지역 및 공중화장실 등 침수 시 오염 예상시설 80개소에 대해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매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7월 4일 구시포해수욕장 개장식에 참석하여 식품접객업소 및 행락객 등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가 매우 중요하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한다"며 "특히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집 주변에 고인물이 없도록 관리하여 모기 발생을 억제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BYELINE>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