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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문소리 '스파이', 올 추석 유일한 오락 영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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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문소리 '스파이', 올 추석 유일한 오락 영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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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스파이'(감독 이승준)가 타이틀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올 추석 유일한 오락 영화를 예고하고 나섰다.

오는 9월 개봉하는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초특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가 그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빅 첩보 액션 영화이다.


태국의 칸자나부리 정글과 방콕 시내, 강남대로 전체를 통제하는 등 대규모 로케이션은 물론, 실제 헬기가 투입된 스펙터클한 액션과 대규모 폭발신 등이 시선을 압도한다. 또 최고 배우들의 몸 사리지 않는 완벽한 코믹 연기 변신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감시자들'로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는 설경구는 이번 작품에서 최고의 스파이이지만 아내 앞에서만 쩔쩔 매는 남편 김철수로 변신, 코믹 내공을 제대로 발휘한다. 문소리는 남편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 안영희로 분하고, 다니엘 헤니는 위험하게 잘생긴 의문의 사나이 라이언으로 등장해 '철수와 영희' 사이에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뿐만 아니라, 고창석 한예리 라미란 정인기 등 막강 출연진이 만들어 낼 연기 앙상블은 웃음에 목마른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최고 명품 배우들이 탄생시킨 초대형 코믹 첩보 액션 '스파이'는 오는 9월 중 관객들을 찾아간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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