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전복으로 三伏(삼복)더위 이긴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伏날 더위물리치기 전복 마케팅 이벤트 ‘전복-Day’추진"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복날을 겨냥해 더위 물리치기 이벤트로‘전복-Day’ 특판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비롯한 전국 20여개 판매장에서 초복, 중복, 말복날을 전후 하루씩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특판 행사를 실시한다.

전복데이 행사는 전복의 소비촉진을 위해 伏날을 겨냥한 전복마케팅 이벤트이며 소비자들이 각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전복삼계탕, 전복영양죽 등 다양한 전복 요리 레시피를 제공해 소비층을 넓혀 간다는 전략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당 6 ~ 7미부터 25미까지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하며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복시식과 함께 선착순 구매 고객들에게 홍보용 완도 샘플쌀을 무료로 증정한다.

특히, 전복삼계탕, 전복 갈비찜용으로 가장 적합한 ㎏당 15 ~ 20미를 특별할인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복은 청정해역에서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란 무공해 웰빙식품으로 우리나라 동의보감과 중국 본초강목에 피부미용, 자양강장, 허약체질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상어지느러미, 해삼과 함께 ‘바다의 삼보(三寶)’로 꼽히는 식품이다

완도군은 대형 백화점과 마트에서 계절별, 특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완도산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특별 판매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