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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베린저,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공식 와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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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베린저,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공식 와인 선정 이상철 롯데주류 전무(왼쪽)와 최흥식 하나금융지주 사장이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공식 후원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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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롯데주류는 미국 와인 베린저(Beringer)가 오는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13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의 공식 와인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10년부터 PGA를 공식 협찬하면서 '골프 와인'으로 유명해진 베린저는 와인 전문지인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로부터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된 세계 유일의 와인 브랜드다. 작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 약 9600만병이 팔렸다.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의 공식와인이 된 베린저는 대회기간 중 만찬 및 미디어 행사 등에서 사용되며, 골프대회 현장에서 갤러리를 대상으로 시음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국내에는 아직 낯선 와인 브랜드지만 2010년 PGA 투어 공식협찬을 통해 베린저가 얻은 골프 와인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자 대회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골프와인으로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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