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엔터테인먼트회사 디에스피미디어는 자사의 신인그룹 에이젝스가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이른바 `리폼 환자복`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젝스는 작년 가요계에 데뷔한 7인조 남성그룹으로, 지난 1월 허리 디스크로 치료를 받고 있는 멤버 운영을 제외한 나머지 여섯 명의 멤버가 당분간 신곡 `미쳐가`로 하반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디에스피미디어에 따르면 에이젝스는 11일 오후 `에이젝스` 공식 유투브 채널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신곡 `미쳐가`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이 뮤직비디오에서 병원 입원복을 리폼한 형태의 `리폼 환자복`을 착용하고 첫 등장한다.
디에스피미디어는 "`리폼 환자복`은 일반적인 환자복에서 상,하의 길이는 짧게 잘라내고 상의 등 부분을 직선 절개 해 끈으로 여밈 처리하는 독특한 구조로 완성했다. 이같은 실험적인 의상이 신곡의 유니크한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 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에이젝스의 멤버 승엽은 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정신분열을 겪고 있는 다양한 인격의 모습으로 등장, `광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우 기자 press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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