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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한혜진이 영국 출국 후의 행보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혜진은 10일 오후 2시 경기도 남양주시 시크릿가든 캠핑장에서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영국에서의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하차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이 프로그램에 많은 애정을 갖고 있고, 또 처음 도전한 토크와 예능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아깝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대를 위해 소를 포기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배우 은퇴는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기회가 된다면 연기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이 MC를 맡은 '힐링캠프'는 2011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해 각계각층의 게스트들과 '힐링 토크'를 나눈 프로그램으로 100회 특집은 오는 15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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