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이강수 군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의미 특강"
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회장 서풍자)는 9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회원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기찬 농촌생활과 회원 간 화합을 위한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서풍자 회장은 여성농업인단체 활성화에 공로가 큰 고창군의회 임정호ㆍ조규철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창의 큰 변화를 이끌면서 지역리더로서 역할을 다짐하면서 행사를 시작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강영자 부회장을 대표로 친환경농업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 지역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신뢰받는 농업을 위해 농촌여성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 할 것을 결의했다. 식후행사로 회원 화합의 율동공연과 추억의 명랑운동회를 통해 같이 뛰고 웃으며 활기차고 단합된 모습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이강수 군수는 특강을 통해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통해 고창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수특산물은 국제기구인 유네스코에서 인정하는 지역의 명품이 되면서 인지도가 향상되고, 브랜드 파워 강화로 높은 가격에 판매되어 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서풍자 회장은“생활개선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다”며 “바쁜 생활 속에서도 지역리더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 내는 회원들이 자랑스럽고, 오늘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