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생산자, 유통·판매자, 소비자 교육 홍보 ▲나트륨 저감화 등 식생활안전정책 협조 ▲부정·불량 수산물 근절 공유체계 구축 ▲수산물 안전성 확보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식품안전인증제도(HACCP) 적용 확대·기술 지원 등이다.
양 측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기 회의를 열고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점검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정승 식약처장은 "양 기관 간 상호 공조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안전성이 확보된 고품질의 수산물의 국내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 수산물에 대한 국내·외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 국내 소비 확대는 물론 수출 증대 등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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