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한나 기자]지난 4거래일 연속 하락을 면치 못하던 삼성물산이 장 초반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 대비 300원(0.58%) 오른 52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증권과 동양증권을 중심으로 매수주문이 몰리고 있다.
이날 NH농협증권은 2분기 건설사별 실적 차별화가 이어지며 양호한 실적을 거둔 건설사를 중심으로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며 최선호주로 삼성물산을 꼽았다.
강승민 NH농협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건설업종 주가는 추가적인 하락보다 안정적인 흐름이 기대된다"며 "빠른 매출 성장과 함께 판관비율 개선이 기대되는 삼성물산이 최선호주"라고 밝혔다.
양한나 기자 sweethan_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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