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최근 해외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자 투자보고서인 '글로벌 포커스'를 8일 첫 발간한다고 밝혔다.
매월 발간될 글로벌 포커스는 저금리, 저성장 국면에서 새로운 투자처에 목마른 투자자의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해외투자보고서다. 글로벌 금융시장 핵심이슈, 투자대상 국가 · 상품별 시장 전망, 글로벌 자금이동 · 이머징 국가 환율흐름 분석 등을 고정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창간호에는 최근 미국 양적완화 논란 이후 변동성이 증대된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을 반영해 튼튼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반등이 기대되는 투자처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특히 미국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수혜가 예상되는 주택건설 관련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글로벌 이슈로는 위안화 국제화를 노리는 중국의 자본시장 개방정책을, 시장 전망으로는 이머징 마켓 주식형 · 채권형 펀드 동향등을 다뤘다. 글로벌 환율 동향에서는 중국 위안화, 브라질 헤알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지수(MSCI) 이머징 통화지수로 대표되는 신흥국 통화 전망을 살펴볼 수 있다.
글로벌 포커스는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정기 발간될 예정이며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부 글로벌팀이 작성을 맡는다.
신한금융투자 김중현 글로벌팀장은 "글로벌 포커스는 국내 금융투자업계가 본격적인 글로벌 종합 리서치 서비스를 시작했음을 알리는 의미 있는 보고서가 될 것"이라며 "해외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졌음에도 전문적인 정보를 접하기 어려워 투자를 망설였던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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