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북부경찰서는 8일 상습적으로 상가나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6)군 등 10대 7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 등은 지난달 25일 오전 2시께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한 아파트 옆 골목길에서 오모(41)씨의 승용차에 있던 디지털카메라와 현금 50만원을 훔치는 등 약 1개월간 차량털이 19회, 상가 5회 등 총 24차례에 걸쳐 3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중학교 동창인 이군 등은 훔친 물품을 직접 사용하거나 PC방 등을 다니며 유흥비로 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군 등의 여죄를 조사 중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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