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제일기획, "하반기도 삼성電 신제품 효과"..'매수'<한화투자證>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화투자증권은 8일 제일기획에 대해 올해 2·4분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혜 등 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수 애널리스트는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기준 제일기획의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7562억원(+23.0%,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404억원(+2.8%), 당기순이익 309억원(-0.7%)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4 출시에 따른 프로모션 지속과 성수기 효과의 영향으로 영업수익이 크게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인건비 증가 등 비용 증가 영향으로 소폭 개선에 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반기에도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국내 광고시장의 성장이 크게 둔화된 가운데, 제일기획은 상반기에 삼성전자의 갤럭시S4 출시에 따른 수혜를 받았다"며 "하반기에도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S4 미니, 액티브, 줌 등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는 데 따른 수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외 비계열 광고주 개발도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실적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중국 및 아프리카를 포함한 중동을 중심으로 해외 부문이 급성장하고 있고, 2009년에 인수한 TBG가 칸 국제광고제에서 이노베이션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 하는 등 글로벌 광고대행사로서의 역량이 강화되고 있다"며 "인수합병(M&A)를 통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장기 성장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 달성 우려에 따른 주가 조정은 비중확대의 기회라는 설명이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