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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남북 당국이 개성공단 재가동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가운데 7일 서울 영등포구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한 관계자가 밝은 표정으로 전화를 받고 있다. 남북 합의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방북해 설비 점검과 정비를 진행하고, 완제품과 원부자재는 물론 관련 설비도 절차에 따라 반출할 수 있다.
백소아 기자 sharp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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