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6일 (현지시간)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OZ 214편 여객기 착륙 사고에 대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우려를 표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사고 발생 직후 우려를 표명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보고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사고 소식을 긴급 뉴스로 알리는 등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 주요 언론들은 이날 인터넷판 등을 통해 긴급 뉴스로 '한국의 아시아나 항공기가 샌프란시스코 항공에 도착하는 과정에서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는 소식을 전했다.
CNN은 사고 직후 정규 프로그램을 중단 한 채 샌프란시스코와 워싱턴 DC등을 현장 연결하며 사고 원인과 희생자 상태 등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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