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장흥군 만들 터"
“유공자표창,극단갯돌의 ‘품바품바’ 마당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5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제18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주민,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특강, 기념식, 유공자 표창, 극단 갯돌의 ‘품바품바’ 마당극 특별공연과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식전행사로 ‘웃는 인생 성공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개그우먼 김보화씨를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공을 세운 장흥군 새마을부녀회 천정자 회원이 전남도지사 표창을, 관산읍 김미정 회원을 비롯한 13명에게는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연금)는 특별히 올여름 전기 대란을 막고 전 세계적인 재난을 함께 대응하자는 취지로 범 군민 에너지 절약과, 성폭력·가정폭력 근절 결의문 낭독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그리고 식후행사로 극단 갯돌의 품바품바 마당극으로 '현대적 사회현실 문제를 담은 해학과 풍자' 를 그려내어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장흥 만들기에 동참 할 수 있도록 교훈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여성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사회가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 스스로도 이러한 의식 개혁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 군에서도 여성친화도시 장흥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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