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실무회담 대표단 출발...서호 "작은 신뢰가 큰 신뢰로 이어지도록 할 것"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남북 개성공단 실무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6일 북한과 신뢰를 쌓고 돌아오겠다고 회담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서 단장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실무회담이 열리는 판문점으로 출발하기 직전 "이번 실무회담에서 정부는 ▲완제품 및 원부자재 반출 ▲시설 및 장비 점검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 등의 의제를 안고 간다"며 "(회담에서) 이 의제에 집중해 (북한과) 작은 신뢰와 협력을 쌓을 것이며, 이것이 보다 큰 신뢰와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된 지 벌써 3개월이 지나 공단에 입주한 우리 기업들의 많은 피해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판문점에서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이 열리는 만큼 우리 국민들이 거는 기대와 관심이 높다"며 회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측은 서 단장을 포함해 홍진석·허진봉 통일부 과장 등 3명이 이번 회담의 대표로 나선다.

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 전체 회의를 시작으로 개성공단 사태 해결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종탁 기자 ta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