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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다둥이 클럽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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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마트가 다자녀 가구를 지원하는 ‘다둥이 클럽’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다둥이 클럽’이란 지난 2월 유통업체로는 처음 선보인 다자녀 가구 지원책으로, 2자녀 이상 가구 회원에게 출산 및 육아 상품을 연중 상시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경기 불황 속 다자녀 가정의 자녀 양육비에 대한 부담을 크게 낮춰, 출시 20일 만에 회원 5만 명을 돌파했고, 4개월 만에 13만 명을 넘어서는 등 다자녀 가구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고객 반응에 맞춰, 롯데마트는 ‘다둥이 클럽’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다둥이 클럽’의 할인 적용 대상을 출시 당시 28개 브랜드에서 현재 60여개 브랜드로 2배 가량 늘렸고, 품목 수도 1000개에서 1500여개 품목으로 1.5배 가량 크게 확대했다.


특히, 지난 1일부터는 육아 관련 상품 할인 적용 시 쿠폰을 제시하던 방식에서 자동 할인 방식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계산대에서 ‘다둥이 클럽’ 회원카드를 제시하는 경우 관련 상품에 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돼, 고객이 일일이 쿠폰을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한, 기존 멤버쉽 카드를 별도로 지참하지 않아도 ‘다둥이 클럽’ 회원카드로 롯데 멤버스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다둥이 클럽’은 상품군 내 지정된 특정 상품만을 할인해주는 것이 아닌 전체 상품군에 대한 할인 적용, 연중 상시 이용 가능, 상품 할인 외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서 기존 유통업체의 키즈 멤버십과는 차별화를 뒀다.


한편, 롯데마트는 ‘다둥이 클럽’ 상품 자동 할인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1500여개 출산 육아 관련 상품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매일 앱솔루트 명작 3단계(800g)’를 26,500원에, ‘남양 한뼘 더 큰 아가랑 콩이랑 1~3단계(180ml*16입)’를 1만360원에, ‘그린 핑거 썬로션 1+1 기획(80ml)’을 1만8900원에 판매한다.


‘다둥이 클럽’ 회원의 경우 행사 가격에서 추가로 5~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 온라인쇼핑몰인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불황 속 양육 부담이 큰 다자녀 가구를 지원하는 다둥이 클럽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자녀 가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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