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40년간 같은 옷 교사, "흘러간 세월 한 눈에"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40년간 같은 옷 교사 '화제'


40년간 같은 옷 교사, "흘러간 세월 한 눈에" ▲ 40년간 같은 옷 교사(출처: 유튜브)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40년 동안 매년 같은 옷을 입고 졸업앨범 사진을 찍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미러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프레스톤우드 초등학교 교사 대일 어비(63)가 40년간 갈색 브이넥 조끼와 깃이 넓은 70년대 풍 셔츠 등 똑같은 차림으로 졸업앨범 사진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평소 운동복 차림을 즐겨 입는 대일은 1973년 첫 번째 졸업앨범 촬영에서 사진 속 조끼 스웨터와 셔츠를 처음 착용했다. 이후 다음해 실수로 같은 옷을 입게 됐고, 이를 알게 된 아내의 권유에 따라 세 번째 해애도 같은 의상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대일의 머리카락은 점점 희게 변하고 나이도 들었지만 옷차림만은 그대로였다.


최근 교사직을 은퇴한 대일은 자신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것에 대해 "언제 다시 이 옷을 입게 될지 모르지만 사진을 본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40년간 같은 곳 교사 사연에 네티즌들은 "정말 감동이네요", "끈기가 대단하다", "옷이 그대로인 게 더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