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소속기관인 우정사업정보센터(센터장 노재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청사 이전 현판식이 3일 개최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윤종록 미래부 차관을 비롯해 배기운 국회의원,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임성훈 나주시장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전국 우체국의 우편 및 금융 정보화시스템 개발 및 유지관리, 전산장비 설치 등 우정사업 IT 네트워크를 관리·운영한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이 확정된 15개 공공기관 가운데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지난 3월 가장 먼저 이전을 완료했다.
윤종록 차관은 "우정사업정보센터 이전으로 연간 2000억원 규모의 정보화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 내 ICT 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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