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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월곡2동, '타일에 내 소망 그리기'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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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오는 13일, 산정공원을 디자인 해주세요"

광주시 광산구 월곡2동, '타일에 내 소망 그리기'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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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월곡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태환)는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산정공원에서 공원 옹벽을 장식할 '타일에 내 소망 그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곡2동(동장 민경환)에 위치한 산정공원 옹벽 100m 구간에 포인트 형식으로 부착될 타일을 주민, 학생들의 손으로 디자인해 동네를 직접 가꾸고 애착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타일 그리기에 사용할 재료는 월곡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원하며, 참가자는 개인 돗자리와 타일에 담을 본인의 소망(장래희망, 마스코트, 동네 자랑거리 등)만 구상해 오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 주민들은 월곡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960-7684)로 신청하면 되고,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접속, '월곡2동'을 검색해 자원봉사를 신청해도 된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협조로 참여한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광산구 주민자치과는 ‘주민참여 포인트'도 부여할 계획이다.


주민참여 포인트는 구정에 직접 참여한 주민들이 포인트를 받고, 일정 규모의 포인트를 모으면 전통시장 상품권, 종량제 봉투, 문화상품권 등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행사는 '내 소망이 담긴 혜윰마루 담장' 사업의 하나로, 푸른광주21협의회의 ‘2013 내집 앞 마을가꾸기’ 공모 사업으로 추진된다.


지난 5월부터 ‘나무 숲 형상 페인트 벽화(1단계)’, ‘자연 향기가 나는 걷고 싶은 길 조성(2단계)'의 꽃나무, 담쟁이넝쿨 식재가 완료됐으며, 3단계인 ‘타일에 소망 담기’ 행사를 거쳐 7월 18일에 주민 소망의 타일이 옹벽에 부착될 예정이다.


문태환 월곡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타일 소망 그리기 행사에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동네를 위해 좋은 일도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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