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삼천당제약, 안약시장 고성장 수혜 전망..7%↑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삼천당제약이 고성장 중인 안약시장에 힘입어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전망에 강세다.


3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삼천당제약은 전날보다 305원(7.43%) 오른 4410원 거래되며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이날 이알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인공눈물 시장은 높은 전자기기 사용률과 라식·라섹 수술 환자 증가에 따라 연평균 22.9% 가량 성장하고 있다"며 "삼천당제약이 지난해 말 국내 주요 눈물제제를 자체 생산 가능한 DHP코리아를 인수함에 따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주요 눈물제제 판매 업체는 삼일제약과 태준제약, 한국알콘과 DHP코리아 정도인데 이중 자체 생산 가능한 기술과 공장을 보유한 업체는 태준과 DHP코리아 뿐"이라며 "삼천당 제약이 지난해 12월 DHP코리아를 인수함에 따라 안과용제 매출 비중이 지난 1분기 42.2%까지 성장했다"고 말했다.

DHP코리아 합병 상장에 따른 기업가치 상향도 기대했다. 그는 "DHP코리아, 하이제1호기업인수목적과의 합병을 통한 오는 11월20일 합병을 결정했다"며 "합병 당시 인정받은 DHP코리아 기업가치 360억원 수준으로 기존 삼천당 제약의 인수가액 보다 높고 합병을 통한 자금조달로 캐파 증설 예정됨에 따라 DHP의 고성장이 지속될 예정"이라고 예상했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